'리버풀은 웃고 있다' 아스널, 브라이턴 원정서 1-1 무승부... 선두 추격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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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브라이턴 원정에서 발목을 잡히며 리버풀 추격에 실패했다.
5일(한국시간) 브라이턴에 위치한 팔머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브라이턴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며 2위까지 치고올라갔지만 이번 무승부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11승 7무 2패(승점 40)로 1위 리버풀(승점 45)과 승점차는 좁히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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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아스널이 브라이턴 원정에서 발목을 잡히며 리버풀 추격에 실패했다.
5일(한국시간) 브라이턴에 위치한 팔머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브라이턴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며 2위까지 치고올라갔지만 이번 무승부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11승 7무 2패(승점 40)로 1위 리버풀(승점 45)과 승점차는 좁히는데 실패했다. 3위 노팅엄포레스트, 4위 첼시와 승점차는 3점, 4점으로 2위 자리를 위협 받게 됐다.
아스널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6분 에단 은와네리가 경기장 오른쪽으로 침투하며 공을 받은 뒤 직접 페널티 지역으로 드리블해 들어왔다. 이어 수비수가 붙기 전 왼발로 감아차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13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주앙 페드루가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떠오른 공에 머리를 먼저 댄 뒤 윌리엄 살리바의 머리와 충돌했다. 바로 앞에서 지켜보고 있던 주심은 고민 끝에 휘슬을 불었고,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는 페드루가 나섰고 오른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동점골을 내준 뒤 역전 위기까지 맞았다. 후반 31분 얀쿠바 민테에게 뒷공간을 허용하자 브라이턴 선수들이 빠르게 골문 쪽으로 쇄도했다.민테의 땅볼 크로스가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미토마 가오루에게 닿지 않으며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아스널은 세트피스를 활용해 추가골을 노렸지만 브라이턴의 단단한 수비는 뚫기 어려웠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안에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아스널이 주춤한 가운데 리버풀은 선두 독주를 노린다. 현재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라 승점을 최대 11점까지 벌릴 수 있다. 리버풀은 오는 6일 새벽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20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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