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 기대 못 미쳤던 한화…연봉 오를 선수 누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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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규시즌을 8위로 마치며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냈지만, 한화 이글스에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선수들이 있다.
한화의 2024시즌을 정리하면 큰 기대, 큰 실망이었다.
이후 한화는 후반기 5강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경쟁했으나 결국 시즌 전적 66승2무76패를 기록, 최종 8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황영묵의 지난 시즌 연봉은 신인 최저 연봉인 30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큰 폭의 인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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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4년 정규시즌을 8위로 마치며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냈지만, 한화 이글스에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선수들이 있다.
한화의 2024시즌을 정리하면 큰 기대, 큰 실망이었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류현진의 복귀와 FA 안치홍 등 베테랑의 합류로 가을야구는 물론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리고 한화는 개막 초반 7연승과 함께 1위를 달리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다.
하지만 두 달 만에 1위부터 10위까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급기야 최원호 감독을 경질하고 김경문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후 한화는 후반기 5강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경쟁했으나 결국 시즌 전적 66승2무76패를 기록, 최종 8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대부분의 시나리오가 나쁘게 흘렀지만, 연봉 인상이 기대되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은 분명히 있었다.
가장 큰 인상폭이 기대되는 선수는 신인 황영묵이다. 1999년생인 황영묵은 대학교와 독립리그를 돌고 돌아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1순위 지명을 받은 황영묵은 야수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스프링캠프를 완주했고, 개막 엔트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2루수와 유격수, 3루수 등 내야 대부분의 포지션을 소화하며 123경기에 나섰고, 105안타 3홈런 35타점 52득점 타율 0.301을 기록했다. 아쉽게 규정 타석에 미치진 못했지만 팀 내 최고 타율로 데뷔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다. 황영묵의 지난 시즌 연봉은 신인 최저 연봉인 30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큰 폭의 인상이 기대된다.
김태연은 데뷔 후 가장 많은 126경기를 뛰어 120안타 12홈런 61타점 59득점 타율 0.291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해 연봉 인상이 유력하다. 시즌 전 결혼식을 올린 김태연은 신혼여행도 미루고 시즌 준비에 전념했는데, 그 노력을 보상받을 것으로 보인다.
투수 중에서는 주현상의 연봉 인상이 확정적이다. 주현상은 이미 2023시즌에 55경기 59⅔이닝 2승2패 12홀드, 평균자책점 1.96으로 철벽의 모습을 보여주며 기존 5800만원에서 89.66%가 오른 1억1000만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올랐다.
투수 3년 차에 입지를 제대로 다진 주현상은 2024시즌에는 마무리라는 중책까지 맡아 또 한 번 성장했다. 주현상은 65경기 71⅓이닝을 소화, 8승4패 2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며 한화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고과에서 '당연히'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활약이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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