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5일] 치료하시는 하나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씀 : 오늘날 대부분 사람은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치료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그 하나님께 우리의 생각을 치료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긍정의 생각, 하나님께서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신다는 믿음의 생각이 있다면 어떤 고난과 시련도 우리를 꺾을 수 없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찬송 :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433장(통49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15장 22~27절
말씀 : 오늘날 대부분 사람은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두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불면증이 있습니다. 많은 직장인이 몸이 안 좋아 병원을 찾는데 대부분 원인이 스트레스라는 진단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는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고 그로 인해 하나님이 주신 귀한 몸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몸이 망가지면 마음도 삶도 힘을 잃고 무너질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은 친히 자신을 치료하는 하나님(여호와 라파)이라고 드러내시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값없이, 대가 없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종살이하던 삶에서 자유의 삶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끌어 주셨고 그들에게 약속의 땅을 주셨으며 친히 그 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들은 사사건건 문제가 생기고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냥 노예로 놔두지, 뭐 하러 우리를 끌어내셔서 고생하게 만드는가’ 하며 따지면서 원망합니다.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목이 말라 죽을 것 같을 때 간신히 물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그 물은 마실 수 없는 쓴 물이었습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합니다. 그들은 그 문제 속에서 자신들을 기적과 능력으로 끌어내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갈증이라는 문제에 함몰돼 스트레스를 받고, 그 스트레스로 결국 자신의 신앙과 정서와 감정을 파괴합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치료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그 하나님께 우리의 생각을 치료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생각이 병들면 육신이 병들고 결국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생각이 건강하면 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능력과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모세는 생각이 병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생각을 호렙산에서 치유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 명령에 자신은 못 한다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 수 없다고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대화 속에서 그는 생각을 치유 받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긍정의 생각으로 변화됐습니다.
그래서 쓴 물을 만났을 때도 의심하지 않고 바로 기도하는 모습(25절)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치유될 때 우리의 육신과 가정이 치유됩니다. 모든 문제는 생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긍정의 생각, 하나님께서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신다는 믿음의 생각이 있다면 어떤 고난과 시련도 우리를 꺾을 수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입술로는 기도하고 찬양하지만, 생각으로는 걱정하고 의심하고 염려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도 우리의 믿음 없으므로 역사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생각을 치료받읍시다. 하나님은 지금 저와 여러분을 가나안 축복의 땅으로 이끌고 계십니다. 그 과정에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를 치료하옵소서. 생각과 마음을 고치시고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동훈 아름다운우리교회 목사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 미션에 접속하세요! 어제보다 좋은 오늘이 열립니다 [더미션 바로가기]
- 따뜻한 손으로 위로를, 그렁그렁한 눈으로 함께 울고 계신다
- 환율 고공행진에 선교비 싹둑… 선교사들 속앓이
- 도전! 영성 깨우기… 사복음서 읽기·감사일기·119기도 어때요
- 소외 이웃, 2025 한국교회에 바란다 “주 안에서 합심… 함께 사는 세상 만들었으면”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
- “엄마, 설은 혼자 쇠세요”… 해외여행 100만명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