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멀어지는 방법… 단번에 금주 vs 서서히 덜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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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금주'를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
◇음주 빈도 서서히 줄여야'새해부터 금주' 등 무작정 단번에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오늘 하루만 마시지 말자는 생각으로 금주하고 1주일, 한 달 단위로 그 기간을 차차 늘려나가면 금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평소 스트레스 상황에서 습관적으로 술을 마셔온 사람이라면 술 대신 즐길 수 있는 다른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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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빈도 서서히 줄여야
‘새해부터 금주’ 등 무작정 단번에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며 금주에 성공할 확률을 낮춘다. 기간을 정해 서서히 음주 빈도를 줄이려는 계획이 차라리 낫다. 단기 목표를 세워보고 그 기간을 늘려나가 보자. 오늘 하루만 마시지 말자는 생각으로 금주하고 1주일, 한 달 단위로 그 기간을 차차 늘려나가면 금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술 대신 운동, 문화생활 등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평소 스트레스 상황에서 습관적으로 술을 마셔온 사람이라면 술 대신 즐길 수 있는 다른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야 한다.
◇체중 감소
금주는 체중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알코올이 은근히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한 잔(50mL)은 71kcal, 생맥주 한 잔(475mL) 176kcal, 보드카 한 잔(50mL) 120kcal, 막걸리 한 잔(200mL)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한 병(360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물론 이 열량들이 모두 지방으로 변해 몸에 축적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식이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걸 돕는다.
◇인지 기능 향상
알코올은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포함한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술을 한 달 동안 마시지 않으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
◇피부 개선
금주는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빨아들여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피부 수분을 뺏기지 않고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아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면역력 향상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금주를 해야 한다. 과음은 간을 피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술만 마시고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아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알코올 중독 환자는 특히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이 심하며 전반적인 면역체계가 망가진 상태여서 바이러스 감염 빈도가 잦고 증상도 더 강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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