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해경, 바쁜 스케줄 속 슬픈 사연 "조카 하늘나라 갔을 때도 웃으며 공연" (원더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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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해경이 전성기 시절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날 근황에 대해 민해경은 "요즘 스케줄 바쁜 거는 사실 바쁜 건 아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힘든 거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송승환은 "나이에 비해서 지금 바쁘신 거다"라고 받아쳤다.
송승환은 "그렇게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다닐 때는 노래하는 게 좋지 않았을 거 같다"고 추측했고, 민해경은 "안 좋다. 진짜 별로 안 좋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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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민해경이 전성기 시절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 3일 송승환의 개인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가수 민해경 3화 (이렇게 태어나기 어렵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근황에 대해 민해경은 "요즘 스케줄 바쁜 거는 사실 바쁜 건 아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힘든 거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송승환은 "나이에 비해서 지금 바쁘신 거다"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민해경은 "뭘 하지도 않았는데 아파서 드러누워 있다. 서럽다"고 나이가 들면서 겪는 신체적 어려움을 고백했다.
전성기 시절에 대해서 그는 "집에 있을 시간이 없었다. 서울에 (행사가) 있으면 서울 찍고 다섯 군데를 부산까지 쭉 내려간다. 그때는 가능했던 게 비행기도 있지만 차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며 당시에는 고속도로를 시속 150km로 달렸다고 덧붙였다.
송승환은 "그렇게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다닐 때는 노래하는 게 좋지 않았을 거 같다"고 추측했고, 민해경은 "안 좋다. 진짜 별로 안 좋았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는 "힘든 때도 많았었고 하기 싫을 때도 있었다. 집안의 일도 있고, 큰일도 있을 때 있다. 그래도 우리는 가서 웃으면서 노래해야 된다"며 "우리 조카 하늘나라 갔던 날도 웃으면서 해야 됐다. '정말 이런 게 너무 슬프구나.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해야 된다는 거가 엄청 슬픈 거구나' 그럴 때 많은 힘듦을 느끼고 허무함을 느낀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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