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1세대 분장사' 송일근 별세, 향년 10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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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겸 1세대 분장사인 송일근(본명 송민섭) 씨가 세상을 떠났다.
송일근 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 10분쯤 경기 안양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1922년 12월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난 고인은 배우 이종철의 추천으로 조선악극단에 입단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분장인의 복지를 위해서 만든 단체인'화성여관 분장클럽'을 결성했으며, 1960년대 단역배우 모임인 '영우회'에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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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겸 1세대 분장사인 송일근(본명 송민섭) 씨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102세.
송일근 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 10분쯤 경기 안양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1922년 12월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난 고인은 배우 이종철의 추천으로 조선악극단에 입단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제일악극단, 라미라가극단, 신협악극단을 거쳐 1950년 1사단 정훈공작대에서 활동했다.
이후 1958년 윤대룡 감독의 '마음의 진주'에서 분장 겸 단역을 맡아 영화계에 입문했다. 1960년 영화사 '신필름'의 전속 분장사로 입사했으며, 이후 분장과 의상 사업을 병행하기도 했다.
분장인의 복지를 위해서 만든 단체인'화성여관 분장클럽'을 결성했으며, 1960년대 단역배우 모임인 '영우회'에서도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안양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5시 30분으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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