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닮은 박정희 동상?…“안경 씌워보니 똑같아”
김영건 2025. 1.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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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광역시 동대구역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의 얼굴이 홍준표 대구 시장을 더 닮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 변희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였던 박 전 대통령 동상 얼굴에 안경을 그려 넣은 사진과 홍 시장 사진을 비교하면서 "안경을 씌워보니 홍 시장과 완전 똑같다. 블라인드 테스트 해 보자. 이 동상이 박정희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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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광역시 동대구역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의 얼굴이 홍준표 대구 시장을 더 닮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보수 논객인 변희재는 이에 관련해 정부에 민원을 넣었다.
변희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홍 시장이 동상 사기극을 펼쳤다”고 주장하면서 “윤 대통령이 탄핵당하든 관계없이 이 문제부터 정리해야 한다. 제가 직접 국민신문고에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신문고를 접수하면 국가보훈부로 넘어간다. 국가보훈부에서 동상의 진위를 파악해서 철거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며 “국가보훈부는 해당 동상이 ‘박정희 동상이 아니’라고 판단할 권리가 있기에, 당장 판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변희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였던 박 전 대통령 동상 얼굴에 안경을 그려 넣은 사진과 홍 시장 사진을 비교하면서 “안경을 씌워보니 홍 시장과 완전 똑같다. 블라인드 테스트 해 보자. 이 동상이 박정희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대구시는 박 전 대통령 기념 사업 일환으로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했다. 그리고 광장에 박정희 동상을 세웠다. 박 전 대통령이 밀짚모자를 쓴 동상엔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달 23일 제막식을 통해 공개된 이 동상은 생김새가 홍 시장을 닮았다며 논란이 불거졌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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