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당첨된 男女, 지급 기한 만료일에 알게 돼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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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당첨금 지급 기한 만료 불과 5시간 전에 잃어버린 당첨금을 수령한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2일(현지시각) 미국 지역 방송국 WTHR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켄달빌에 사는 한 부부는 한 달 전쯤 지급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파워볼 복권의 1등 당첨자가 아직 돈을 수령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해당 복권의 추첨일은 지난해 6월 29일, 당첨금 수령 기한은 추첨일로부터 180일인데 이들 부부의 당첨금 지급 기한 만료일이 바로 발견 당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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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당첨금 지급 기한 만료 불과 5시간 전에 잃어버린 당첨금을 수령한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2일(현지시각) 미국 지역 방송국 WTHR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켄달빌에 사는 한 부부는 한 달 전쯤 지급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파워볼 복권의 1등 당첨자가 아직 돈을 수령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평소 자신들이 복권을 구입한 가게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 사실을 알게 된 이 부부는 확신은 없었지만 과거 구매했던 복권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25일 새벽 4시 크리스마스날, 부부는 차량 좌석 사이에 깊숙이 박혀 있던 파워볼 복권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내 1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복권의 추첨일은 지난해 6월 29일, 당첨금 수령 기한은 추첨일로부터 180일인데 이들 부부의 당첨금 지급 기한 만료일이 바로 발견 당일이었다.
부부는 즉시 차를 몰고 240㎞ 넘게 떨어진 인디애나폴리스의 후지어 로터리 당첨금 지급 사무소로 달려갔다. 마감 시간을 불과 5시간 앞둔 때였다. 무사히 로터리 본사에 도착한 이들은 당첨 금액인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원)를 수령했다.
이들은 "식은땀이 흐를 정도였다. 크리스마스에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면서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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