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2024년 좋은 일들’에 “한국 민주주의 살아남아”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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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선정한 '2024년에 일어난 24가지 좋은 일들'에 한국의 신속한 계엄사태 진압이 포함됐다.
해마다 연말에 그 해의 좋은 뉴스를 뽑아온 WP는 올해도 '판다가 워싱턴으로 돌아왔다'로 시작되는 24가지 좋은 일들을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앤디 김 하원의원이 지난 11월 미 대선과 함께 실시된 상·하원 선거에서 미국 최초의 한국계 상원의원으로 선출된 것도 올해의 좋은 일들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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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선정한 ‘2024년에 일어난 24가지 좋은 일들’에 한국의 신속한 계엄사태 진압이 포함됐다.
해마다 연말에 그 해의 좋은 뉴스를 뽑아온 WP는 올해도 ‘판다가 워싱턴으로 돌아왔다’로 시작되는 24가지 좋은 일들을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WP는 24가지 좋은 일들 중 여덟 번째로 ‘한국에서 민주주의가 어려운 시험에서 살아남았다’를 뽑았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국가의 민주적 절차를 전복시키려 했지만 다행히도 단명했다. 광범위한 시위 외에도 정치인들이 모여 헌법 위기를 신속하게 진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앤디 김 하원의원이 지난 11월 미 대선과 함께 실시된 상·하원 선거에서 미국 최초의 한국계 상원의원으로 선출된 것도 올해의 좋은 일들에 꼽혔다.
WP는 ‘의회에서 다양성 관점에서 최초가 많이 생겼다’를 올해의 좋은 일들 리스트 3번에 올렸다. 그러면서 상원에 흑인 여성이 처음으로 2명이나 들어오게 된 것, 트렌스젠더가 하원의원 선거에서 처음 선출된 것, 그리고 앤디 김의 당선으로 한국계가 최초로 상원의원이 된 것을 들었다.
이외에도 ‘여성 스포츠의 인기가 치솟았다’ ‘노트르담 대성당이 수리됐다’ ‘시리아에서 아사드 정권이 무너졌다’ ‘태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됐다’ 등이 올해의 좋은 일들에 꼽혔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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