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기사 제목이 '손흥민 실망'… PK 놓친 SON에게 현지매체 아쉬운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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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울버햄턴원더러스 상대로 페널티킥을 놓치는 등 그답지 않은 경기를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에 대해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의 페널티킥이 주제 사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번 경기에서도 강한 인상을 주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60분경 교체 아웃된 점에 대해 따지기 힘든 경기였다"라는 평가를 덧붙였다.
최근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력이 그답지 않으며, 빨리 끌어올려야 한다는 기사를 여러 건 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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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울버햄턴원더러스 상대로 페널티킥을 놓치는 등 그답지 않은 경기를 했다.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혹평을 퍼부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를 가진 토트넘홋스퍼가 울버햄턴원더러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앞선 2연패 이후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7승 3무 9패로 50% 미만 승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울버햄턴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부임과 함께 2연승을 달린 뒤 이번 경기에서도 패배 위기에서 승점 1점을 따내며 무패행진을 3경기로 늘렸다.
이 경기는 '코리안 더비'였다. 울버햄턴의 황희찬이 오랜만에 선발 출장하면서 손흥민과 맞대결이 성사됐다. 뿐만 아니라 전반 7분 만에 황희찬의 선제골이 나오기도 했다.
황희찬은 골을 남긴 반면, 손흥민은 골 기회를 놓쳤다. 브레넌 존슨이 걸려 넘어지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처리했다. 그런데 주제 사 골키퍼와 심리전에서 이기지 못한 손흥민의 킥은 완벽하게 예측하고 있던 사의 선방에 막혔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에 대해 평점 4점을 부여했다. 교체투입된 선수를 포함해 최하점이다. "손흥민의 페널티킥이 주제 사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번 경기에서도 강한 인상을 주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60분경 교체 아웃된 점에 대해 따지기 힘든 경기였다"라는 평가를 덧붙였다.
최근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력이 그답지 않으며, 빨리 끌어올려야 한다는 기사를 여러 건 작성한 바 있다. 이번에 '이번 경기에서도'라고 표현한 것 역시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한 경기가 갈수록 늘어난다는 시각을 보여준다.
토트넘 내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역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존슨, 데얀 쿨루세프스키, 로드리고 벤탕쿠르였다. 그리고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끼지 4명이 평점 7점을 받았다.
평점 6점은 페드로 포로, 아치 그레이, 데스티니 우도기, 도미닉 솔랑케, 세르히오 레길론 등이었다. 5점은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등 유독 많았다.
후반전에 손흥민과 교체돼 들어간 티모 베르너의 경우 5점을 받았다. '일대일 돌파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공을 가졌을 때 자신의 스피드를 맏지 못했다'는 점이 혹평 사유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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