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구내식당 직원들과 ‘오찬’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청 구내식당 직원들이 27일 구내식당 문을 닫고 시청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강 시장이 연일 고생하는 격무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인근 식당을 이용한 것이다.
시는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했다. 이는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구내식당 직원들과 오찬 자리에서 “매일 수백 명의 직원들에게 양질의 식사 제공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 덕분에 따뜻한 밥 맛있게 잘 먹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등 간부공무원들도 이날 120콜센터 직원, 환경미화원, 청원경찰 등 격무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에 동참했다.
시는 앞서 지난 24일에도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릴레이 소비 촉진 캠페인, 1월 한 달간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 시장은 “최근 혼란스러운 정국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기의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마련했다. 새해에도 광주시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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