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수원 시민들 "윤석열 즉각체포, 한덕수도 내란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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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한 것에 분노하며 수원 인근 시민들이 26일 저녁 거리로 나와 "윤석열 즉각체포, 한덕수도 내란공범"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수원·경기비상행동과 수원오산화성 촛불행동과 수원 시민들은 수원역 로데오거리 앞에서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산, 윤석열 탄핵 즉각인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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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식 기자]
▲ 26일 저녁, 수원역 앞에서 수원시민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한 것에 분노하는 규탄 집회가 개최되었다. |
ⓒ 서창식 |
이날 수원·경기비상행동과 수원오산화성 촛불행동과 수원 시민들은 수원역 로데오거리 앞에서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산, 윤석열 탄핵 즉각인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20대 한 여대생은 시민발언을 통해 "추운 겨울 국민들은 추위를 이기며 집회에 나오지만, 윤석열은 따뜻한 관저 안에서 자신이 저지른 범죄 증거를 지울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라며 "눈앞에 범죄자가 범죄를 저질렀는데, 가만히 두고 본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분노했다.
▲ 26일 저녁, 수원역 앞에서 수원시민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한 것에 분노하는 규탄 집회가 개최되었다. |
ⓒ 서창식 |
그러면서 "내란 사태에 책임이 있는 윤석열과 한덕수 등 모든 자들을 재판대에 세워서 제대로 된 처벌을 받게 하는 것은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한덕수는 여러 증거나 증언을 통해서 내란 공범자인 게 들통났고 한시적인 권력을 이용해서 내란 범죄 행위를 무마시키려고 하고, 윤석열이 살 구멍을 만들어 주려고 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라며 "한덕수와 같은 내란 공범들을 청산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되는 시기"라고 일갈했다.
▲ 26일 저녁, 수원역 앞에서 수원시민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한 것에 분노하는 규탄 집회에 한 청소년이 피겟과 응원봉을 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 서창식 |
▲ 26일 저녁, 수원역 앞에서 수원시민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한 것에 분노하는 규탄 집회가 개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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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저녁, 수원역 앞에서 수원시민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한 것에 분노하는 규탄 집회에서 한 청소년이 응원봉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 서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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