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박종일 2024. 12. 27. 0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2022년부터 시행됐다.

또,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 업소별로 맞춤형 물품 지원을 통해 물가 안정화를 실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가안정 노력으로 ‘2024년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특별교부세 5000만 원 확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2022년부터 시행됐다.

평가대상에는 ▲공공요금 인상률 ▲착한가격업소 운영 등의 정량평가 ▲명절·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 ▲물가정보 조사 및 공개 등의 정성평가가 포함되며, 다양한 지표에 따라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구는 올해 303만명이 찾은 중랑서울장미축제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바가지요금센터’를 운영, 축제장 내 먹거리 가격을 시장가와 통일시키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 업소별로 맞춤형 물품 지원을 통해 물가 안정화를 실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구는 ‘가’ 등급을 받으며 평가군별(특·광역시, 도, 자치구, 시·군)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자치구로 선정, 특별교부세 5000만 원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구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안정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