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당시 선관위에 경찰 투입' 경기남부청장, 피의자 신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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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을 투입한 것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5일 김 청장을 불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선관위로 가고 있다"는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연락을 받고 김 청장에게 연락해 "우발 사태를 대비하는 것이 맞겠다"며 경찰 투입을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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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을 투입한 것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5일 김 청장을 불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 경기 수원 소재 선거연수원과 과천 소재 중앙선관위에 2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한 혐의로 지난 16일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당했다.
앞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선관위로 가고 있다"는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연락을 받고 김 청장에게 연락해 "우발 사태를 대비하는 것이 맞겠다"며 경찰 투입을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과천 중앙선관위 현장에는 과천경찰서장이, 수원 선거연수원에는 수원서부경찰서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과천서 소속 경찰들은 K-1 기관단총을 소지하고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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