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국민의힘 당황하게 만든 진보당 펼침막
김보성 2024. 12. 26.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오후 부산 동래구에 '무한 책임 X, 무책임 O 거듭나지 말고 해체하라'라는 내용의 펼침막이 붙어 있다.
12.3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여당인 국민의힘이 무한한 책임을 강조하는 펼침막을 내걸었지만, 탄핵 불참과 헌법재판관 임명 반대 등의 행보를 보이면서 야당인 진보당 부산시당이 이를 비판하기 위해 부착한 것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보성, 조정훈 기자]
▲ 12.3 내란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26일 부산시 동래구에 진보당 부산시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무한 책임 X, 무책임 O 거듭나지 말고 해체하라’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펼침막을 달았다. |
ⓒ 김보성 |
26일 오후 부산 동래구에 '무한 책임 X, 무책임 O 거듭나지 말고 해체하라'라는 내용의 펼침막이 붙어 있다. 12.3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여당인 국민의힘이 무한한 책임을 강조하는 펼침막을 내걸었지만, 탄핵 불참과 헌법재판관 임명 반대 등의 행보를 보이면서 야당인 진보당 부산시당이 이를 비판하기 위해 부착한 것이다.
지난 22일 대구에서는 김기웅 국회의원이 관련 펼침막을 달자 진보당 대구시당이 댓글 표시를 넣어 '무한한 책임으로 해산 바랍니다'라는 글귀로 응수했다. 이러한 펼침막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이다. 진보당 관계자는 "당 차원의 지침은 아니고, 대구에서 먼저 자체적으로 시작됐다. 부산도 이를 이어받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12.3 내란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26일 부산시 동래구에 진보당 부산시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무한 책임 X, 무책임 O 거듭나지 말고 해체하라’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펼침막을 달았다. |
ⓒ 김보성 |
▲ 12.3 내란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지난 22일 대구시 중구에 진보당 대구시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내 건 'ㄴ무한한 책임으로 해산 바랍니다'라고 적힌 펼침막이 부착돼 있다. |
ⓒ 조정훈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마이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잘가라, 한덕수" 송년회 째고 칼바람 광장 택한 시민들
- [이충재 칼럼] '내란범 윤석열', 아직 건재하다
- '남태령 대첩' 참가자 15명이 그날 밤 겪은 '희한한' 일
- 거부권 행사는 되고 헌법재판관 임명은 안 된다? 선 넘은 한덕수
- 김용현 변호인의 '부정선거' 주장, 윤석열 판박이... 다 거짓
- 국민 75% 거스르려는 국민의힘, 대체 뭘 믿고 이러나
- 김용현 "한덕수에 '비상계엄 건의' 사전 보고"
- [12.7 탄핵박제 권영진] "배신자 한동훈" 어깨에 손 올렸던 그 이유
- 떠넘긴 한덕수에 '결단' 요구한 우원식 "여야 합의? 궁색"
- 기업 저승사자 검사 출신, '안방'에 앉힌 우리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