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활동중단 선언 해명 "또 작품 나오는데 창피…'조명가게'도 즐겁게" (하얼빈)[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하얼빈'에 이어 또 다른 차기작을 촬영 중인 배우 박정민이 '활동중단설'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박정민 배우가 엑스포츠뉴스와의 화상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영화로 박정민은 대한의군 작전참모 우덕순 역을 맡았다.
이날 박정민은 라트비아에서 새벽 6시(현지시간)에 일어나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를 촬영 중이라는 그는 최근 아이러니하게도 '활동중단설'에 휩싸인 바 있다.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최근을 언급하며 2025년에는 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쉴 계획을 세웠다며 제안도 거절 중이라고 전했다.

이를 인터뷰에서도 언급한 박정민은 "활동 중단이라고 하시는데 사실 전 중단이라는 말을 쓴 적 없다. 갑자기 이렇게 됐다. 전 쉰다고 한 건데 좀 창피하다. 2월 되면 또 뭔가 (작품이) 나올 거 같아서 관객들을 만날텐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찍어 놓은 게 좀 있다. 사실 관객분들은 제가 거짓말 했다고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박정민은 내년에는 쉬지만 그럼에도 계속 찍어 둔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쉬는) 텀이 오래 느껴지지 않게 열심히 일을 했다. 또 언젠가 절 선택해주실 분 찾을 거다"라고 전했다.
박정민은 '휴민트' 촬영 중인 근황에 앞서 강풀의 또 다른 디즈니+ 시리즈인 '조명가게'에 특별출연 했다.
그는 '영탁' 역으로 출연, 팬들에게 또 다른 강풀 유니버스를 기대케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정민은 "'조명가게'는 재밌게 찍고 왔다. '무빙2'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얼빈'은 24일 개봉했다.
사진= 샘컴퍼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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