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서 8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60대 아들 숨져
이지영 2024. 12. 21. 22:50
경기 양주시에서 80대 남성이 60대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양주시 고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남성 A씨가 아들인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이들은 최근까지 한 집에서 살아왔으며 이날 술을 마시며 말다툼하다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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