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33점 미친 활약' 정관장, 6연승 질주! GS칼텍스는 12연패 수렁

반진혁 기자 2024. 12. 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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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메가의 활약을 등에 업고 연승을 이어갔다.

정관장은 21일 오후 4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GS칼텍스와의 2024-2025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4-26, 25-16, 25-15, 25-17)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듀스 상황에서 정관장의 메가가 공격 실패로 주춤한 상황에서 1세트를 따냈다.

이후에도 고삐를 당겼고 GS칼텍스의 범실이 나오는 등 확실하게 분위기를 잡으면서 3세트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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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메가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GS칼텍스와의 2024-2025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KOVO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정관장이 메가의 활약을 등에 업고 연승을 이어갔다.

정관장은 21일 오후 4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GS칼텍스와의 2024-2025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4-26, 25-16, 25-15, 25-17)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6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GS칼텍스는 12연패에 빠졌다. 다음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면 팀 최다 연패 타이를 기록하게 된다.

GS칼텍스의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리드를 내줬지만, 유서연, 실바, 오세연의 연이은 득점으로 20-2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계속 몰아붙였다. GS칼텍스는 듀스 상황에서 정관장의 메가가 공격 실패로 주춤한 상황에서 1세트를 따냈다.

정관장은 고삐를 당겼다. 7-7 동점 상황에서 연속 8득점을 뽑아내면서 분위기를 가져갔고 메가, 표승주의 득점을 앞세워 격차를 22-10 스코어까지 벌렸다.

정관장은 5연속 실점을 내주면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차분하게 마무리하면서 2세트를 챙겼다.

정관장의 부키리치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GS칼텍스와의 2024-2025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동료 박은진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KOVO

정관장의 압도적인 공격이 시작됐다. 메가, 박은진, 표승주, 정호영, 부키리치 등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후에도 고삐를 당겼고 GS칼텍스의 범실이 나오는 등 확실하게 분위기를 잡으면서 3세트까지 차지했다.

정관장은 4세트에서도 맹공을 퍼부었다. 8-6 상황에서 연속 6득점을 뽑아내면서 포효했다. 20-13까지 격차를 벌리면서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정관장은 메가의 블로킹으로 마무리를 지으면서 승리를 따냈다.

정관장은 메가의 활약이 빛났다. 33점을 뽑아내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부키리치도 12점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2점을 뽑아내는 활약을 선보였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GS칼텍스 선수단이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정관장과의 2024-2025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전략을 세우는 중이다. 사진┃KOVO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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