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물 터지고 살 죽어” 아이유 앓는 ‘스키터증후군’ 뭐길래

박은주 2024. 12. 21.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스키터 증후군(Skeeter Syndrome)'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지난 19일 배우 유인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출연해 "저는 (모기에 물리면) 혹부리 영감처럼 혹이 생기고 그것 때문에 항생제를 먹어야 할 정도"라며 "진물이 터지고 아프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이어 "일종의 모기 알레르기 같은 병이다. 검색해 보면 나온다"며 유인나와 함께 스키터 증후군을 인터넷에 검색해 보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아이유. 오른쪽은 기사와 상관없는 참고 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픽사베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스키터 증후군(Skeeter Syndrome)’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지난 19일 배우 유인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출연해 “저는 (모기에 물리면) 혹부리 영감처럼 혹이 생기고 그것 때문에 항생제를 먹어야 할 정도”라며 “진물이 터지고 아프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이어 “일종의 모기 알레르기 같은 병이다. 검색해 보면 나온다”며 유인나와 함께 스키터 증후군을 인터넷에 검색해 보기도 했다.

또 “어릴 때 모기에 물리고 심하게 앓았던 부분은 지금도 살이 죽어있다. 그 부분은 바늘로 찔러도 안 아프게 살이 죽어있다”며 “그래서 저는 바퀴벌레보다 모기가 더 싫다”고 말했다.

아이유가 괴로움을 호소한 스키터 증후군은 모기 타액 속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인 ‘히루딘’에 의해 피부염이 발생하는 일종의 모기 알레르기다. 이 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모기에 물렸을 경우 심한 간지러움과 부기, 발진, 물집 등의 증상을 7~10일 정도 경험할 수 있다.

모기에 물리면 누구나 가려움증과 부기를 경험하지만, 이 증후군 환자에게는 증상이 더 극심하게 나타난다. 발목에 물리면 부종이 있는 사람처럼 다리가 부어오를 정도다. 성인보다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아이에게 더 자주 발생한다.

물린 부위는 긁지 않는 게 중요하다. 긁는 과정에서 상처가 생기고, 세균에 감염돼 봉와직염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드물지만 아나필락시스 쇼크 위험도 있어서 숨이 차거나 어지러울 경우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스키터 증후군은 면역 체계의 과민 반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 모기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생활 공간의 방충망을 점검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게 좋다. 모기에 물렸을 땐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등 초기에 치료해야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