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협력사 ‘열정 장학금’ 10주년…정지영 사장, 33억 전달

이민지 2024. 12.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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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상생경영 프로그램 '열정 장학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열정 장학금은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와 도급사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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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협력사·도급사 직원 자녀 대상
올해 133명 선정…"지원 사업 확대"

현대백화점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상생경영 프로그램 ‘열정 장학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지영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협력사와 도급사 임직원 자녀에게 열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현대백화점 제공.

20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협력사 및 도급사 임직원 자녀에게 열정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수여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을 비롯해, 장학금 수령 학생과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열정 장학금은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와 도급사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3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11년간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올해를 포함해 총 1956명으로 총 33억원이 전달됐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11년 동안 꾸준하게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협력사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전달식에선 10주년을 기념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기프트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지원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성적 분야 장학금을 받은 최윤서 학생은 "대표 수상자로 선정되어 영광이고, 어머니와 함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며 "이번에 받은 장학금은 어학원 등록과 자격증 공부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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