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동문’ 이재명 “포옹할까요” 제안에…권성동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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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났다.
이 대표는 권 권한대행을 두고 "제 대학 선배님 되시고 어릴 때 고시 공부를 같이한, 옆방을 썼던 선배님"이라고 소개했다.
권 권한대행은 중앙대 법학과 80학번, 이 대표는 82학번이다.
공개회동이 끝난 뒤 이 대표는 권 권한대행에 "악수 말고 안아보는 거 어떻겠냐"며 포옹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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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났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첫 만남이다. 중앙대 법대 선후배인 두 사람의 회동 첫 시작은 무겁지 않은 분위기였으나 결국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협의는 이뤄지지 못했다.
이 대표는 권 권한대행을 두고 “제 대학 선배님 되시고 어릴 때 고시 공부를 같이한, 옆방을 썼던 선배님”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개인적으로 아주 가까운 사이”라며 “전화를 드리며 ‘정치가 복원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중앙대 법학과 80학번, 이 대표는 82학번이다. 사법시험은 권 원내대표가 27회에 합격했고 이 대표는 28회 합격생이다.

공개회동이 끝난 뒤 이 대표는 권 권한대행에 “악수 말고 안아보는 거 어떻겠냐”며 포옹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권 권한대행은 “에잇” 하며 웃으며 손사래 쳤다. 이 대표는 “거봐, 안 하잖아”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비공개 회담에서 두 사람의 큰 웃음소리가 전해지는 등 회담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질적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담 종료 후 “특별한 합의는 없었다”고 했다.
회담에서는 헌법재판관 임명, 추가경정예산,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추경을 거론하자 권 권한대행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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