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간첩’ 몰아가는 北, VOMK “지하교인 실상에 대한 기록 보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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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가 북한 당국의 종교 탄압을 입증한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북한 지하교회 복음 전도자들의 이야기가 수면 위에 올랐다.
한국순교자의소리(VOMK·대표 현숙 폴리)는 "KBS가 공개한 영상은 북한 정부에서 수년간 사상 교육용으로 제작한 몇 편의 영상 가운데 하나지만 북한 당국 의도와 다르게 북한 지하교인에 대한 기록이 보존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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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가 북한 당국의 종교 탄압을 입증한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북한 지하교회 복음 전도자들의 이야기가 수면 위에 올랐다.
한국순교자의소리(VOMK·대표 현숙 폴리)는 “KBS가 공개한 영상은 북한 정부에서 수년간 사상 교육용으로 제작한 몇 편의 영상 가운데 하나지만 북한 당국 의도와 다르게 북한 지하교인에 대한 기록이 보존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숙 폴리 대표는 “이 영상의 목적은 기독교인을 국가 전복을 꾀하는 파괴 분자로 묘사함으로써 대중의 불신을 받게 하는 데 있다”며 “영상에 담긴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탈북민들이 중국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뒤 한국으로 탈북하는 대신 북한 군인들에게 목숨 걸고 복음 전한 것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VOMK는 북한 당국에서 공식적으로 제작한 교육용 영상이 북한 내부에서 기독교 자료들이 유통되고 있다는 증거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 폴리 대표는 “복음을 신실하게 증거했다는 이유로 순교하는 북한 지하교인들의 이야기를 보존하고 확산시키시는 하나님의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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