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인상 여론조사…반대 42% vs 찬성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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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관세 인상 공약에 반대하는 미국인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CNBC 방송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2%가 관세 인상에 반대를, 27%가 찬성 의견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같은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4%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해 "편안하고 지지할 준비가 됐다"고 답했다.
미 CNN 방송 또한 같은 기간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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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관세 인상 공약에 반대하는 미국인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CNBC 방송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2%가 관세 인상에 반대를, 27%가 찬성 의견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는 지난 5~8일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3.1%p다.
다만 같은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4%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해 “편안하고 지지할 준비가 됐다”고 답했다. 또 불법 이민과 마약 유입을 막기 위해 2025년에 우선적으로 국경에 군대를 배치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60%, 개인에 대한 세금 감면을 내년에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59%였다. 지난 2021년 1·6 미 의회 의사당 폭동 사태 연루자 사면에 관해선 26%가 찬성했고 50%가 반대했다.
미 CNN 방송 또한 같은 기간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52%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낙관적’이라고 대답했고 48%는 ‘비관적’이라고 답했다. CNN은 “미국은 극단적으로 나뉘어 있다”며 “낙관적인 사람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을 기대하고 있으며 트럼프 1기 행정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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