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반란 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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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내란사태 이후 칩거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돌연 또 담화를 발표해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이고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을 탄핵하거나 수사를 하는 것에 대해 마지막 순간까지 싸우겠다고 밝혀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는데, 전세계로부터 비난받고 있는 내란행위에 대해 일말의 반성 없이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정면돌파를 선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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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찬 기자]
그는 비상계엄 선포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이고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을 탄핵하거나 수사를 하는 것에 대해 마지막 순간까지 싸우겠다고 밝혀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는데, 전세계로부터 비난받고 있는 내란행위에 대해 일말의 반성 없이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정면돌파를 선언한 것이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친윤계 권성동 의원은 "당론은 여전히 대통령 탄핵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혀 윤 대통령의 비상식적 담화의 내용을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주주의를 위기의 수렁으로 밀어넣은 내란수괴와 그를 옹호하는 집단들의 목소리가 당당한 것은 아직도 그들이 낡은 과거 속에 머물러 있기 때문일 것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장도리사이트 ( https://jangdori.tistory.com )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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