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KTX 직결·송도역세권 개발사업 '탄력'…권익위 '갈등' 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광역시가 인가한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국가철도공단이 추진 중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 간 부지의 상충·중첩으로 빚어졌던 갈등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된다.
권익위는 국가철도공단, 인천시,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과 11차례에 걸쳐 민원협의를 진행하고 양 사업이 상생하도록 △인천발 KTX 직결사업 확장부지의 위치를 동일한 면적의 송도역 측면부지로 변경하고 기존부지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편입 △양 사업의 실시계획 변경 △2018년 기인가된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을 기준으로 철도부지 환지처분 △교통영향평가와 설계변경 비용은 사업시행자와 국가철도공단이 50:50 부담 △인천시는 양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 및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가 인가한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국가철도공단이 추진 중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 간 부지의 상충·중첩으로 빚어졌던 갈등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오전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와 중첩·상충된 인천발 KTX 직결사업 확장부지의 위치를 동일한 면적의 송도역 측면부지로 변경하고 기존부지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로 편입하는 방안 등에 합의했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국가철도공단이 2021년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실시 인가를 받았으나 이미 2018년 6월 인천광역시의 인가를 받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선과 상당 부분 중복·상충하게 설계되어 사업시행자가 반발하는 등 양 사업 간 갈등이 지속됐다.
당초 국가철도공단과 인천시, 시행사는 각각 계획된 '인천발 KTX 직결사업'과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2016년부터 TF를 구성해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을 추진하였으나 당사자 간 부지 등에 대한 입장차이로 2023년에 무산됐다.
이후 국가철도공단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에 필요한 역사 증축을 위해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철도부지의 제척을 인천광역시 등에 요구했고, 협의가 불발되자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을 포함한 인천발 KTX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송도역세권 사업시행자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선에서 인천발 KTX 직결사업 부지를 제척해 줄 것을 요구해오다 지난 6월 권익위에 중재를 요청하는 집단민원을 제출했다.
권익위는 국가철도공단, 인천시,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과 11차례에 걸쳐 민원협의를 진행하고 양 사업이 상생하도록 △인천발 KTX 직결사업 확장부지의 위치를 동일한 면적의 송도역 측면부지로 변경하고 기존부지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편입 △양 사업의 실시계획 변경 △2018년 기인가된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을 기준으로 철도부지 환지처분 △교통영향평가와 설계변경 비용은 사업시행자와 국가철도공단이 50:50 부담 △인천시는 양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 및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인천발 KTX 사업과 도시개발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 의원직 상실…"나는 멈추지만 혁신당 후퇴하지 않아"
- '친한계' 진종오 "탄핵소추안 찬성표 던질 것"
- 하야 아닌 탄핵으로 마음 굳히는 윤 대통령…왜?
- '與 신임 원내대표' 권성동 "한동훈 '尹 탄핵' 당론으로? 지금은 부결이 당론"
- [프로필] '탄핵 정국'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권성동…원조 '윤핵관' 재등판
- [6·3 픽] 단일화 1차 시한 맞은 '부산 북갑'…박민식·한동훈 성사 가능성은
- 국민의힘, 靑 블룸버그 항의에 "이재명 정부 '가짜뉴스' 칼춤, 국경 넘어"
- [지선 현장] 김진태 평창행에 보수 결집론 고조…"우상호에 강원 뺏긴다고 난리"
- ‘군체’ 베일 벗었다…칸 한밤 뒤흔든 연상호표 진화형 좀비, 7분 기립박수 [칸 리포트]
- ‘4번째 월드컵 출격’ 손흥민, 안정환·박지성 넘고 유종의 미 거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