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아 죽었다는 소식 들었어, 탄핵투표 부결이 사인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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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모인 20대 청년 100여 명이 "액션빔" 소리에 맞춰 환호성을 질렀다.
위아래 검은 옷을 맞춰 입은 청년들은 하나씩 집어 든 하얀색 국화를 국민의힘 당사 앞 땅바닥에 내던지며 "너희들은 책임 행사도 안 하지만 우리는 꽃이라도 줄게"하고 깔깔깔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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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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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퇴진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 주최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참석자들은 "대다수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스스로 표결에 참여할 권리를 내려놓으며 국민의 편에 서 혼란을 수습하기를 거부했다"며 "공당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하고 내란범 윤석열의 헌정질서 파괴에 협조한 국민의힘과 소속 의원들에게 매우 큰 분노와 실망을 느낀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
| ⓒ 이정민 |
| ▲ [현장]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 '내란정당' 국민의힘 장례식 ⓒ 김성욱 |
"MZ다운 유행어로 국힘당에 조의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액션빔!!!"
"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모인 20대 청년 100여 명이 "액션빔" 소리에 맞춰 환호성을 질렀다. 위아래 검은 옷을 맞춰 입은 청년들은 하나씩 집어 든 하얀색 국화를 국민의힘 당사 앞 땅바닥에 내던지며 "너희들은 책임 행사도 안 하지만 우리는 꽃이라도 줄게"하고 깔깔깔 웃었다. 청년들이 피운 향냄새가 국민의힘 당사 앞 거리에 가득했다.
청년들이 손수 차린 '국민의힘 장례식'이었다. 청년들은 12·3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에 여전히 반대하는 국민의힘에 '사망 선고'를 내렸다. 아이돌 응원봉을 든 한 20대 여성이 나서 "국민의힘아, 며칠 전 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어. 사람들은 12월 7일 탄핵 투표 부결이 너의 사인이래"라고 추도 편지를 읽어 내려가자, 청년들은 또 한바탕 웃으며 구호를 외쳤다.
"고 국민의힘 '불' 편히 쉬세요!"
"삼가 고당 자진해산 기원한다고!"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하라!"
"탄핵 찬성으로 국민에게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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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퇴진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 주최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
| ⓒ 이정민 |
테블릿 PC에 '윤 탄핵 안 해? 액션빔!'이라고 적은 화면을 들고 있던 한 20대 여성 대학생은 "촛불집회에서 진화한 응원봉 집회도, 오늘의 장례식도, 자발적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 아닐까요"라고 웃었다.
새로운 세대의 '국민의힘 장례식'… "네가 아닌, 헌정 질서에 대한 애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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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퇴진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 주최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
| ⓒ 이정민 |
이 흰 국화들은 시민들의 분노고 절망이야. 모두 윤석열과 니가 만든 거야. 마침내 해산하게 된 너를 축하해. 그리고 네가 망친 것들,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탄핵으로 회복하고 끝끝내 승리할 국민들에게 미리 축하를 전할게. 편안히 잠들지 마."
- 한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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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퇴진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 주최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
| ⓒ 이정민 |
"청년들을 여성과 남성으로 갈라 대통령에 당선되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의 입을 틀어막았습니다! 그때마다 입술을 깨물고 참고 참던 제가, 이렇게 나온 건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정무적 판단이요? 당신들의 그놈의 정무적 판단이 민주주의보다 중요한가요?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이 가장 정무적인 판단 아닌가요? 1년만 지나면 국민들이 까먹고 찍어줄 거다, 겨우 이게 그렇게 잘난 정무적 판단입니까?" - 또 다른 2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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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과 공범 국민의힘 장례식 윤석열 퇴진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 주최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참석자들은 "대다수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스스로 표결에 참여할 권리를 내려놓으며 국민의 편에 서 혼란을 수습하기를 거부했다"며 "공당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하고 내란범 윤석열의 헌정질서 파괴에 협조한 국민의힘과 소속 의원들에게 매우 큰 분노와 실망을 느낀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
| ⓒ 이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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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퇴진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 주최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
| ⓒ 이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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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100여 명이 넘는 20대 청년들이 모여 장례식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12·3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에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
| ⓒ 김성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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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100여 명이 넘는 20대 청년들이 모여 장례식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12·3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에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
| ⓒ 김성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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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100여 명이 넘는 20대 청년들이 모여 장례식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12·3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에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
| ⓒ 김성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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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100여 명이 넘는 20대 청년들이 모여 장례식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12·3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에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
| ⓒ 김성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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