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울산시당사에 붙은 "내란의힘", 조화도 배달
박석철 2024. 12. 11. 13:36
야당 시민사회단체 국힘 시당사에서 항의 시위 " 내란정당의 운명 이미 결정돼"
[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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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의 야당과 노동시민사회단체 회원들(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국민행동, 윤석열퇴진 울산운동본부)이 11일 오전 11시 울산 남구 국민의힘 시당사로 몰려가 당 현판에 ‘내란의 힘'이라는 현수막을 붙이고 조화를 놓있다. |
| ⓒ 민주노총 울산본부 |
울산의 야당과 노동시민사회단체 회원들(윤석열 퇴진 울산 운동본부)이 11일 오전 11시 남구 삼산동 국민의힘 울산시당사로 몰려가 당 현판에 '내란의 힘'이라는 현수막을 붙이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탄핵 표결 불참에 항의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시당사 앞에서 '내란공범 국짐당 장례식' 이라는 현수막과 '내란범 윤석열 구속'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윤석열을 탄핵하라, 내란수괴 탄핵하라, 민주공화국에 복무하라"고 외쳤다.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시당위원장, 전은수 남구갑위원장, 이상호 진보연대 대표 등은 '국민의힘을 향한 국민의 조종(弔鐘)'이란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대한민국을 지배해 왔던 정당이 내란정당이 되었다"며 "법치를 입에 달고 왔던 정당이 헌법파괴 정당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장에는 어느덧 민주공화국의 시민들로 가득찼다. 오늘의 한국을 만들어 왔던 세대들이, 지금의 한국을 만들고 있는 세대들이, 그리고 내일의 한국을 만들어 갈 세대들로 가득찼다"며 "이들이 모두 함께 외치는 '윤석열 탄핵', '국힘 해체' 구호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국민의힘을 향한 국민의 조사(弔詞)"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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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의 야당과 노동시민사회단체 회원들(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국민행동, 윤석열퇴진 울산운동본부)이 11일 오전 11시 울산 남구 국민의힘 시당사로 몰려가 당 현판에 ‘내란의 힘'이라는 현수막을 붙이고 국짐당 장례식이라 명명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 민주노총울산본부 |
하지만 이들은 "그러나 이는 사라져가는 정당을 향한 슬픔이나 애도가 아니라 헌법을 파괴한 여당이자 정파의 이익에 목 맨 정당을 향한 분노"라며 "시민주권이라는 민주주의와 우리의 정치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함성이자 응당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자축"이라고 평했다.
국민의힘을 향해 "수많은 기회를 놓쳐왔다. 계엄 해제의 순간에, 탄핵 표결의 순간에도 그러했다"며 "그들 스스로 자신의 관을 닫았다. 그나마 옳은 일 하나로 그 길었던 오욕의 시간을 마무리하라"며 탄핵 동참을 요구했다.
한편 이들은 "광장에서 이미 윤석열은 탄핵되었고 내란정당의 운명은 결정되었다"며 "우리는 이미 이기고 있고 즐거움과 희망으로 채워나가고 있다"며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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