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의 대통령은 윤석열" 이 시간 용산은 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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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통령은 윤석열입니다.""윤석열 대통령님 힘내세요!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부정선거 바로잡는 윤석열 대통령.""계엄령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내란죄는 정작 민주당 패거리들.""국민이 함께 합니다."
비상계엄을 시도했다 실패한 윤석열 대통령의 당시 행적이 속속 드러나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 앞은 전혀 다른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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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년 기자]
▲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화환이 늘어서 있다. |
ⓒ 김경년 |
"윤석열 대통령님 힘내세요!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부정선거 바로잡는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내란죄는 정작 민주당 패거리들."
"국민이 함께 합니다."
비상계엄을 시도했다 실패한 윤석열 대통령의 당시 행적이 속속 드러나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 앞은 전혀 다른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정문 입구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화환 수십 개가 100여m가량 늘어져 있다.
전날 저녁까지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날 아침 일찍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환에 쓰인 문구는 대부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지지하거나 반대로 민주당을 비난하는 내용이고, 반대쪽 리본에는 '양천구 시민 김OO', '경기 양주 우파국민', '광명시에서 뜨겁게 응원합니다', '중구 청소년'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이름 및 닉네임이 걸려있다.
▲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화환이 늘어서 있다. |
ⓒ 김경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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