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내년 동반성장지수 250개사 평가…LG엔솔 등 6개사 신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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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견기업의 동반성장 활동을 유도·점검하기 위한 지수평가 대상기업이 기존 241개사에서 내년 250개사로 늘었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10일 FKI 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제81차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LG에너지솔루션·두산건설·무신사·HS애드·CJ올리브네트웍스·HD현대마린솔루션 등 6개사는 신규로, KG모빌리티·쌍용건설·BR코리아 등 3개사를 재편입하는 등 2025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기업을 선정·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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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견기업의 동반성장 활동을 유도·점검하기 위한 지수평가 대상기업이 기존 241개사에서 내년 250개사로 늘었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10일 FKI 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제81차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LG에너지솔루션·두산건설·무신사·HS애드·CJ올리브네트웍스·HD현대마린솔루션 등 6개사는 신규로, KG모빌리티·쌍용건설·BR코리아 등 3개사를 재편입하는 등 2025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기업을 선정·의결했다.
평가대상은 매출액 등 기업규모, 중소기업과 거래정도, 평가에 따른 파급효과, 경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으며, 평가대상 기업은 2025년도부터 평가해 그 결과는 2026년 공표할 예정이다.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공표(제80차 동반위) 때 공정거래위원회의 위반 심의 중인 5개사, 중소벤처기업부 의무고발요청제도에 따라 검찰에 고발된 1개사 등 공표가 유예된 6개사에 대한 평가 등급도 확정했다.
공정위 심의 중이었던 서연이화·한온시스템·현대케피코·효성중공업·HL디앤아이한라 등 5개사 중 현대케피코·HL디앤아이한라 2개사는 공정위 감점에 따라 '23년도 동반성장지수 등급은 각각 '우수'와 '양호'로 확정됐다.
아직 행정처분이 확정되지 않은 서연이화(양호)·한온시스템(양호)·효성중공업(우수)·삼성중공업(우수) 등 4개사는 기존 유예 등급을 그대로 공표하고, 향후 처분이 확정되면 당해 연도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반위는 또 네이버·삼성전자·CJ제일제당·SK하이닉스·LG전자·KT·코리아세븐·포스코·현대모비스 등 9개 대기업 위원사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9개 대기업 위원사는 향후 3년간 총 5조6291억원 규모의 협력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반위는 '2024년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했다. 동반성장지수 및 공공기관평가 2개사, 협력사 ESG 지원사업 2개사,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2개사, 지역사회 동반성장 2개사,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2개사 등 5개 부문 총 10개사가 수상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의 포지티브섬을 만들어가면서 기업 생태계의 기반을 확충하는 데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견고하게 직조된 대·중소기업 간의 생태계는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 우리 기업의 특출한 위력인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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