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언론 기자들 "윤석열 탄핵 시국, 정의의 목소리 내겠다"

임석규 2024. 12. 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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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CTS 등 국내 개신교계 언론·방송사에 소속된 기자들이 12·3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국민의힘이 보여준 행각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아래 협회)는 지난 8일 12·3 내란 사태에 대해 '믿음은 행동입니다'라는 제목의 시국 성명을 발표하고 윤 대통령과 여당 국민의힘이 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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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12·3 내란 사태 주동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국민의힘 비판

[임석규 기자]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가 지난 8일 시국 성명을 발표하고 윤 대통령과 여당 국민의힘이 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CBS·CTS 등 국내 개신교계 언론·방송사에 소속된 기자들이 12·3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국민의힘이 보여준 행각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아래 협회)는 지난 8일 12·3 내란 사태에 대해 '믿음은 행동입니다'라는 제목의 시국 성명을 발표하고 윤 대통령과 여당 국민의힘이 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협회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포고령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대다수 국민들을 종북·반국가세력이라 규정했으며,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은 비상계엄의 명분으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국지전을 일으키려 했다"고 언급하면서, "여당 국민의힘은 내란수괴인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투표 행위조차 집단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는 윤 대통령과 여당 국민의힘 등 동조세력을 향해 독재라고 규정했으며, 교회와 사회 앞에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이어 "지난 3일 심야와 4일 새벽 내내 국민들은 국회와 더불어 불의한 권력의 무도한 내란 선동에 맞서 평화적으로 계엄 해제를 도왔으며, 한국 개신교계 주요 교단·연합기관·교회와 목회자·신학생 및 복음주의·사회선교단체들도 위헌적 내란죄를 저지른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며 시국선언과 시국기도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교계의 현상을 소개했다.

또한 "이 땅의 정의롭고 평화로운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시대의 사관으로 부름을 받은 기독 언론인들도 '믿음은 행동'이란 인식과 나라와 민족·민주를 위해 헌신해 온 신앙 선배들의 뜻을 잇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성경 구약의 이스라엘 왕 아합과 같은 독재자이며, 비상계엄에 동조하고 탄핵 표결을 거부한 부역자들은 독재 무리"라 규정하며, "협회 윤리강령에 따라 교회와 사회 앞에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 시대적 사명을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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