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앞바다서 어선 화재…승선원 8명 전원 구조
성민규 2024. 12. 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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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10분께 80t급 채낚기어선 A호(승선원 8명)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해역을 지나던 선박이 A호 구명뗏목을 발견,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울진해경은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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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10분께 80t급 채낚기어선 A호(승선원 8명)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하고 유관기관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인근 해역을 지나던 선박이 A호 구명뗏목을 발견,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선원들은 어창에서 발견된 불꽃이 번질 것을 우려해 구명뗏목을 타고 탈출했다고 전했다.
울진해경은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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