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도무지 눈에 안 들어올 때… ‘이렇게’ 하면 빨리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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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이나 휴대전화 하나만 있어도 다양한 전자책을 앉은 자리에서 골라 읽을 수 있다.
글자 획이 너무 가늘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획 사이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우면 자모음을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전자책을 읽으면 종이책을 볼 때보다 눈 피로가 최대 9배까지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전자책을 읽을 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할 때처럼 눈을 잘 깜빡이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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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보기 편한 글꼴 찾으면 독해 속도 빨라져
전자책을 읽기 전, 본인에게 가장 편안한 글꼴 유형과 글자 크기를 찾는 게 좋다.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독해 속도가 가장 빠른 글꼴 유형과 크기는 개인차가 있지만, 각자 자신에게 맞는 글꼴 유형과 크기를 택하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독해 시간이 약 35% 짧았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PDF 파일에 가장 자주 쓰이는 영문 글꼴 16개를 선별해, 17~81세 성인 352명을 대상으로 가독성 시험을 한 결과다.
한글 글꼴이 가독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아직 일관된 결론은 없으나 글자 획이 두껍고, 획 사이의 여백이 넓은 글꼴일 때 독해가 쉬운 경향이 있다고 알려졌다. 글자 획이 너무 가늘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획 사이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우면 자모음을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기기와 눈 사이 거리 40cm 유지하고 눈 쉬어가며 읽기
종이책을 읽을 때와 마찬가지로 중간중간 눈을 쉬어가며 읽어야 한다. 눈이 피로하면 독해 속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전자책을 읽으면 종이책을 볼 때보다 눈 피로가 최대 9배까지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전자책을 읽을 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할 때처럼 눈을 잘 깜빡이지 않게 된다. 눈이 메마르며 글자가 뿌옇게 보일 수 있다. 지나치게 밝거나 어두운 곳에서 전자책을 들여다보면 눈 피로가 더 심해지므로 적당히 밝은 곳에서 본다. 화면과 눈은 40cm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다. 30분간 책을 읽었다면 10분간 먼 곳을 응시해서 눈을 쉬게 해야 한다.
◇전자책 읽을 때 숨 덜 쉬는 경향… 의식해서 호흡해야
의식적으로 심호흡하며 책을 읽어도 독해력이 향상된다. 디지털 화면으로 책을 읽으면 종이책을 읽을 때보다 숨을 적게 쉬는 경향이 확인됐다. 일본 쇼와대 모토야스 혼마 교수 연구팀이 대학생 34명에게 뇌 기능을 측정하는 근적외선분광(NIRS) 밴드와 호흡 패턴을 측정하는 기기를 착용하고, 동일한 책을 스마트폰과 종이로 읽게 했을 때를 비교한 결과다. 1분간 심호흡 횟수가 종이책을 읽을 땐 평균 3.3회였지만, 스마트폰으로 읽을 땐 평균 1.8회였다. 연구팀은 디지털 화면으로 전자책을 읽으면 글자를 읽으려 과도하게 주의를 기울이다 심호흡을 덜 하고, 이에 뇌 전전두엽이 활성화돼 독해력이 떨어진다고 추정했다. 전자책을 읽을 때 일부러 틈틈이 심호흡하면 뇌 부담이 줄어 독해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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