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한덕수, 오전 11시 담화 발표…'국정 수습안·尹 퇴진 로드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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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오전 11시 공동 대국민 담화를 실시한다.
정부와 국민의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회동한 후 담화를 진행한다.
앞서 두 사람은 전날에도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뒤 총리공관에서 약 1시간 20분 동안 긴급 회동을 하고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담화 이후인 오후 2시엔 한 총리가 주재하는 임시 국무회의가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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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오후 2시엔 임시 국무회의 주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오전 11시 공동 대국민 담화를 실시한다.
정부와 국민의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회동한 후 담화를 진행한다. 두 사람은 이번 담화에서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 등 국정 수습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하겠다"며 "총리가 당과 협의해 국정 운영을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담화에선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각 부처 장관들이 모두 사의를 표명한 만큼, 내각 재구성 방향과 민생·경제 현안에 관한 정부·여당 입장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두 사람은 전날에도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뒤 총리공관에서 약 1시간 20분 동안 긴급 회동을 하고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전날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자신의 임기 문제를 포함해 향후 정국 운영 방안을 당에 일임한 상태다.
담화 이후인 오후 2시엔 한 총리가 주재하는 임시 국무회의가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부가 국무회의를 여는 것은 지난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비상계엄 해제 국무회의 이후 처음이다.
국무회의에서 한 총리는 여당과 협의한 사항을 내각과 함께 공유하며 국정 수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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