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7년 연속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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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7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5일 스포티파이는 올해의 음원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랩드(Wrapped)'를 공개하며 방탄소년단이 올해 39억 스트리밍을 기록, 글로벌 최다 재생수를 달성한 K팝 아티스트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멤버 솔로곡이 최다 스트리밍 K팝 음원 톱10에 대거 포함되며 이들은 팀과 개별 활동 모두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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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K팝 아티스트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7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5일 스포티파이는 올해의 음원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랩드(Wrapped)’를 공개하며 방탄소년단이 올해 39억 스트리밍을 기록, 글로벌 최다 재생수를 달성한 K팝 아티스트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이후 해당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멤버 솔로곡이 최다 스트리밍 K팝 음원 톱10에 대거 포함되며 이들은 팀과 개별 활동 모두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1위는 지민의 후(Who), 2위는 정국의 세븐(Seven), 3위는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4위 뷔의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이 오를 만큼 국내 차트에서도 방탄소년단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지민은 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지민의 '후'는 올해 한국 가수가 발표한 곡 중 최단기간 10억 재생 수를 달성했고, 뷔는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 팔로워 1900만 명을 돌파했다.
정국은 '세븐'으로 K팝 가수 최초 단일 곡으로 스포티파이 20억 재생 수를 넘겼다.
정국과 뷔도 각각 3위와 5위에 올랐으며, 지민의 후와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한국 내 최다 스트리밍 곡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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