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의 즐거움, 겨울의 낭만을 더해줄 반값 아메리카노 [쿠킹]
‘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 개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자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 중 놓치면 안 되는 소식을 소개하는〈메일 읽어주는 기자〉입니다! 매주 목요일, F&B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업계 트렌드를 읽어보세요.
눈 내리는 날만 커피가 반값이라면, 그 커피 안 마실 수 없지 않을까요? 바로 팀홀튼(Tim Hortons)의 ‘렛잇스노우’란 이벤트입니다. 1964년 캐나다에서 설립한 팀홀튼은 캐나다의 커피와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입니다. 렛잇스노우는 팀홀튼의 ‘윈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의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죠. 실제로 지난 11월 27일 첫눈이 내리는 날, 렛잇스노우 이벤트가 개시됐고 각 매장에는 이벤트 참여를 위해 찾아온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합니다.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팀홀튼 서울시청점을 기준으로 실제 기상 상황을 반영합니다. 눈이 내리면 팀홀튼 앱의 ‘팀스 오더’ 화면에 눈 내림 효과가 적용되죠. 이후 3시간 동안 팀스 오더를 통해 아메리카노 M 사이즈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팀홀튼은 국내 진출 1주년을 기념하는 ‘윈터 캠페인’을 통해 ‘렛잇스노우’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시즌 한정 메뉴 출시는 물론 1986년 시작된 캐나다 국민축제 ‘롤업투윈(RRROLL UP TO WIN)’ 캠페인도 12월 5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도미노피자가 겨울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에 ‘포테이토피자’를 결합한 ‘하프앤하프 피자’입니다.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는 채끝 스테이크에 K-쌈장 바비큐 소스를 가미한 새로운 맛의 피자입니다. 바비큐 소스에 한국식 쌈장을 더한 K-쌈장 바비큐 소스가 채끝 스테이크의 맛을 한층 끌어 올려주는 메뉴입니다. 여기에 카망베르 크림치즈 무스와 모차렐라 슬라이스를 얹어 완성한 돔 형태의 카망베르 무스 치즈돔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맛까지 더했죠. 1999년 출시한 ‘포테이토 피자’는 도미노피자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담백한 감자와 치즈, 베이컨, 버섯에 마요소스와 모차렐라 치즈가 더해진 특유의 고소한 맛 덕분에 누구에게나 호불호 없이 사랑받는 피자입니다.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에 ‘포테이토’ 피자를 결합한 ‘하프앤하프 피자’는 엣지를 없애고 풍부한 재료와 치즈 토핑을 끝까지 채운 것이 특징입니다. L 사이즈 3만900원, M 사이즈 2만4250원이며, 전국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뜨겁고 얼큰한 국물 요리 좋아하는 분을 위한 신제품이 출시됐습니다. CU가 오뚜기의 메가 히트 제품인 ‘진짬뽕’을 활용해 HMR(가정간편식) 5종을 출시했죠. 얼큰한 오뚜기 진짬뽕을 국밥으로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U와 오뚜기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4월 오뚜기의 매코매요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5종을 내놓으며 첫 협업을 진행했고, 해당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380만 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겨울에 맞춰 출시한 이번 HMR은 해물 진짬뽕 국밥, 해물 진짬뽕 중화면, 중화 진짬뽕 덮밥, 진짬뽕 라볶이, 크림 진짬뽕 라볶이 총 5종으로 선보입니다. 진짬뽕만의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상품마다 액상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중 대표 상품은 ‘해물 진짬뽕 국밥(6300원)’입니다. 탱글한 위소라와 홍합, 목이버섯, 대파 등을 넣어 끓여낸 얼큰한 짬뽕탕에 밥을 말아 먹는 든든한 국밥이죠. 바람이 차갑게 부는 날에 얼큰한 국밥 하나로 속을 든든히 채워보세요.
농심이 겨울 시즌마다 내놓는 한정판이 있죠.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입니다. 올해로 4년째 출시하는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은 겨울마다 배홍동 고유의 맛과 어울리는 특별한 토핑을 추가해 선보이는 특별한 에디션입니다. 그동안은 치즈 및 콩가루 토핑으로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꿀가루를 활용해 한층 색다른 달콤새콤한 맛을 선보입니다. 윈터에디션 출시와 함께 SNS 조리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배홍동 윈터에디션 멀티팩에 들어있는 캐릭터 장식을 활용해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필수태그를 포함해 SNS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100여 명에게 해외 눈축제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화요에서 책 『더 북 오브 소주(THE BOOK OF SOJU-The Way of Hwayo)』를 출간했습니다.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B〉, 푸드 다큐멘터리 매거진〈F〉를 발행하는 미디어 기업 비미디어컴퍼니(B Media Company)와 협업해 만든 책입니다. 원재료인 쌀로부터 시작해 맑고 깨끗한 한 방울의 술을 거두는 고도의 여정, 농부부터 캘리그래퍼까지 한 병의 깊이 있는 술의 탄생에 기여한 인물들과 한국 주류 업계의 판도를 뒤바꾼 화요의 철학과 노하우, 전통주의 미래를 밀도 있게 담아냈습니다. 첫 챕터인 ‘크래프트 오브 화요’에서는 20년의 노하우와 내공이 집약된 화요의 생산 라인을 관찰하며, ‘믹스&쉐이크’ 챕터에서는 바참(Bar Cham), 빌라레코드(Villa Records), 파인앤코(Pine&co)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바에서 선보이는 화요 칵테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외에도 래퍼 최자,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수석 무용수 서희, 건축가 민성진 등과의 다채로운 인터뷰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이야기하는 한국 식문화와 우리 술 이야기를 통해 현시대 한국의 소주와 화요를 바라보는 내용을 심도 있게 소개합니다. 매거진 B 온라인숍, 오프라인숍(매거진 B 한남)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송정 기자 song.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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