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볼트, 연말까지 전기 산업용 배터리 사업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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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볼트는 중공업용 전기 배터리 팩을 생산하는 사업을 매각하기 위해 대형 산업 기업과 협상을 진행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매각 추진은 스웨덴 기업이 재정 강화와 사업 축소를 통해 배터리 셀 생산에 집중하려는 최근의 노력으로, 전기차(EV) 배터리 제조와 재활용을 모두 처리하는 종합 기업이 되려는 계획에서 벗어나려는 방향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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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노스볼트는 중공업용 전기 배터리 팩을 생산하는 사업을 매각하기 위해 대형 산업 기업과 협상을 진행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자금 부족으로 인해 연말까지 몇 안 되는 수익성 있는 사업 중 하나를 매각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매각 추진은 스웨덴 기업이 재정 강화와 사업 축소를 통해 배터리 셀 생산에 집중하려는 최근의 노력으로, 전기차(EV) 배터리 제조와 재활용을 모두 처리하는 종합 기업이 되려는 계획에서 벗어나려는 방향을 나타낸다.
지난 달, 유럽에서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유망한 기업이었던 노스볼트는 이해관계자들과 추가 자금을 조달하려는 협상이 실패한 후, 미국 챕터 11 보호 신청을 했다.
이 회사는 최대 12억 달러의 외부 장기 자금이 필요하다.
노스볼트는 11월 21일 챕터 11 신청서에서 산업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노스볼트 시스템이라는 유닛에 속하는 노스볼트 시스템 인더스터리얼을 매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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