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민간 기업과 폐로프 재활용 업무협약 체결

장정욱 2024. 12. 4.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항만공사 최초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밧줄) 재활용을 추진한다.

UPA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의 친환경 재활용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포어시스와 '폐로프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관리 선박의 폐로프 수거 및 제공, 지마린 서비스는 자원순환 사업 지원, 포어시스는 폐로프를 원료화해 물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 등 참여
울산항만공사 전경.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항만공사 최초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밧줄) 재활용을 추진한다.

UPA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의 친환경 재활용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포어시스와 ‘폐로프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선박 로프는 통상 5~7년 주기로 교체한다. 배출된 폐로프는 소각 또는 매립 처리했다.

업무협약 참여 기업들은 자원 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적 기여뿐만 아니라, 물품 제작을 통해 사회공헌에 도움을 주게 된다.

UPA는 폐로프 보관관리, 운송 등 자원순환 전반을 맡는다. 현대글로비스는 관리 선박의 폐로프 수거 및 제공, 지마린 서비스는 자원순환 사업 지원, 포어시스는 폐로프를 원료화해 물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항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발굴 및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