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령 선포에 떠도는 장갑차 사진…가짜뉴스 조심
유채리 2024. 12. 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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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장갑차가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 사진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일부 사진은 이전 훈련 기사에서 가져온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가짜뉴스 유포를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여러 경로로 급격히 퍼지고 있는 사진을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해 찾아본 결과, 해당 사진은 지난 1월25일 육군수도방위사령부 경비단이 서울 도심 일대에서 K808 차륜형 장갑차(백호) 기동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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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장갑차가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 사진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일부 사진은 이전 훈련 기사에서 가져온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가짜뉴스 유포를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여러 경로로 급격히 퍼지고 있는 사진을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해 찾아본 결과, 해당 사진은 지난 1월25일 육군수도방위사령부 경비단이 서울 도심 일대에서 K808 차륜형 장갑차(백호) 기동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판명됐다. 당시 국방홍보원은 훈련 내용에 대해 최초 주둔지에 있던 병력이 위기 상황 발생 시 전쟁지도본부 방호를 위해 기동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장갑차가 서울 도심에 있다는 글과 사진이 떠돌고 있다.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쿠키뉴스에 “소위 말해 가짜뉴스라고 하지만, 유언비어라고 볼 만한 것들이 많다”며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울 때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이 전형적으로 그런 상황이고 정보도 부족하다. 그러다보니 정보를 더 찾게 되지만, 일정 정도 경계하며 접근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소셜 미디어 등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검증된 정보를 접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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