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굽고 거북목? 스마트폰 쓰고 이 동작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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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대생 A씨는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목 좀 집어 넣어라" "어깨를 펴고 다녀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예사롭지 않게 여기며 지냈다.
급기야, 올 여름방학 때부터는 강습 학원을 다니며 척추 스트레칭, 골반 스트레칭, 목 스트레칭 등 종합적인 전신 스트레칭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의자에 앉아 장시간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볼 때 머리는 앞으로 나오고 어깨 끝은 말리게 되므로 벽에 등을 대고 서 있으면 이것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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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다현 기자]
20대 여대생 A씨는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목 좀 집어 넣어라" "어깨를 펴고 다녀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예사롭지 않게 여기며 지냈다. 초등학생 때부터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늘 놓지 않았다. 특히 스마트폰을 늘 손에 달고 다닌 탓에 거북목과 굽은 어깨가 심해져 있었지만 자신은 스스로의 굽은 체형을 보지 못하니 불편함을 못 느끼고 지내왔던 것.
그러나 예전엔 등받이 없이 오래 앉아 있어도 별 문제를 못 느꼈는데 이제는 1시간만 앉아 있어도 허리가 너무 아파 눕게 되면서 사정은 달라졌다. 급기야, 올 여름방학 때부터는 강습 학원을 다니며 척추 스트레칭, 골반 스트레칭, 목 스트레칭 등 종합적인 전신 스트레칭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척추질환환자는 959만6890명으로 2016년보다 14.3%가 증가했다. 목 부분의 경추질환 환자는 264만1777명으로 2016년 대비 36.2%가 늘었다. 2023년 기준, 결국 목과 척추 등 자세 문제로 일상이 불편한 환자가 무려 1224만 명에 달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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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남성. |
| ⓒ unsplash |
등이 굽을 경우 근육이 뭉치게 되면서 척추 주변 신경을 압박해 장기 기능이 저하된다. 거북목은 목 근육의 긴장상태로 인해 두통과 만성피로 등을 유발한다.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등 디지털 소통 장치와 채널의 남용의 폐해가 잇따르자, 이들의 사용을 자제하려는 '디지털 디톡스'라는 말까지 생겨난 마당. 그렇지만 이들의 사용을 일시에 전면 중단하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목·어깨·등이 굽어서 신체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자세교정 스트레칭을 일상화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필라테스 전문 강사 B씨는 "누워 기지개 펴기, 허벅지 뒤 스트레칭, 엉덩이 측면 스트레칭, 세미 코브라 자세, 장요근 스트레칭을 추천한다"라고 권했다. 특히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 후에는 "벽에 등을 대고 서 있기"를 추천했다. 의자에 앉아 장시간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볼 때 머리는 앞으로 나오고 어깨 끝은 말리게 되므로 벽에 등을 대고 서 있으면 이것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는 것.
B씨는 "몸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좋아지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스트레칭도 매우 중요하며 절대 가볍게 여길 것은 아니다"며 "굽은 자세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들이 쌓이면 근육의 피로를 불러일으키고 체형의 뒤틀림이 악화되기 때문에 항상 경직되어 있는 몸을 풀어주는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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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워 기지개 펴기-천장을 향해 누워 팔과 다리를 위 아래로 쭉 핀다 |
| ⓒ 손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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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벅지 뒤 스트레칭-한 쪽 다리를 쭉 핀 채로 허벅지 뒤를 잡고 가슴 쪽으로 땡긴다 |
| ⓒ 손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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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덩이 측면 스트레칭-한 쪽 다리를 반대편으로 넘겨주고 고개는 다리 반대 방향으로 틀어준다 |
| ⓒ 손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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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미 코브라 자세-엎드린 자세에서 양손을 어깨 선상 옆에 두고 천천히 팔꿈치를 펴 상체를 들어 올려준다 |
| ⓒ 손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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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요근 스트레칭-한 발을 앞으로 내밀고 뒤 무릎은 100도 정도 유지한 채 체중을 천천히 앞으로 이동시켜 준다 |
| ⓒ 손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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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 미디어랩 |
| ⓒ 한림대 미디어랩 |
덧붙이는 글 | 손다현 대학생기자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대학생기자가 취재한 것으로, 스쿨 뉴스플랫폼 한림미디어랩 The H에도 게재됩니다. (www.hallymmedia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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