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주기 맞춰 올라오는 피부 트러블… 예정일 3일 전부터 ‘이것’ 하세요

이해림 기자 2024. 12. 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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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후로는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다.

◇3~4일 전부터 단 것 덜 먹으면 트러블 완화생리 직전엔 얼굴에 트러블이 잘 생긴다.

생리 시작 3~4일 전에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프로게스테론이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이 호르몬은 보통 생리 시작 2주일 전부터 분비되며, 모공 주변 피지선을 자극해 피부 상태가 나빠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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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시작 3~4일 전부터 탄수화물과 단순당이 많이 든 식품을 적게 먹고, 유분이 적은 화장품을 쓰면 생리 도중 트러블이 덜 생기게 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생리 전후로는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다. 피부에 안 나던 여드름이 생기거나 잠이 많아지기도 한다. 생리할 때마다 신경 쓰이는데,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생리 졸음,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고 껌 씹는 게 도움
낮에 자꾸 졸린 건 생리를 시작할 때 생기는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생리 기간에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 수치가 높아진다. 우리 몸이 숙면하려면 체온이 살짝 떨어져야 하는데,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은 몸속 온도를 올려 체온 변화를 억제한다. 이에 자려고 누워도 체온이 잘 떨어지지 않아 밤에 숙면하지 못하고, 낮에 졸음이 몰려오는 것이다. 또 프로게스테론은 신경이 안정되게 하고 뇌 흥분을 감소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인 감마아미노부틸산이 분비되게 도와 낮에 졸리기 좋은 조건을 만든다.

낮에 잠이 너무 쏟아지면 껌·견과류 등을 씹는 게 도움된다. 껌이나 견과류를 씹으면 뇌 전전두엽이 활성화돼 잠이 어느 정도 깨고, 집중력과 작업 기억 등이 향상된다. 밤에 잠이 잘 안 온다면 생리 기간에만 방 온도를 1도가량 낮추는 것도 방법이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된다. 실험 참여자 일부에게 세 달간 1주일에 세 번 유산소 운동을 하게 했더니, 운동한 여성들은 운동하지 않은 여성들보다 생리 기간 피로가 감소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있다.

◇3~4일 전부터 단 것 덜 먹으면 트러블 완화
생리 직전엔 얼굴에 트러블이 잘 생긴다. 생리 시작 3~4일 전에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프로게스테론이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이 호르몬은 보통 생리 시작 2주일 전부터 분비되며, 모공 주변 피지선을 자극해 피부 상태가 나빠지게 한다. 이에 사소한 자극에도 염증이나 트러블이 잘 생긴다.

호르몬 영향을 막을 수는 없지만, 최소화할 수는 있다. 피지선이 자극되는 생리 시작 3~4일 전부터는 유분이 적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이므로 클렌징은 순한 약산성 제품으로 한다. 탄수화물이나 단순당이 많이 든 식품은 지나치게 먹지 않는다. 이런 식품을 많이 먹으면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된다. 숙면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수면의 질이 나쁜 사람은 여드름이 더 심하게 생기는 경향이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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