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파스타 먹을 때, ‘피클’ 꼭 곁들여야겠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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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은 피자, 햄버거 등 느끼한 음식과의 궁합이 좋다.
피클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느끼함을 중화시키고 식감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음식 맛의 조화뿐 아니라 건강상의 이유에서도 피클을 곁들여 먹는 게 좋다.
시판되는 피클은 보존 기간을 늘리기 위해 각종 식품첨가물이 첨가되기 때문에 가급적 집에서 피클을 만들어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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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은 오이를 소금에 절여 만드는 음식이다. 오이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에서 피클 속 수분이 빠져나가 오이의 영양밀도가 높아진다. 피클에는 뼈 건강을 돕는 비타민K·칼슘,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비타민C,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하다. 피클 75g을 섭취하면 ▲하루 비타민K 권장량의 33% ▲하루 칼슘 권장량의 4% ▲하루 비타민A 권장량의 3% 이상을 보충할 수 있다.
섬유질 함량도 높아 섭취 시 포만감을 줘 탄수화물을 비롯한 기타 식품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피클 제조 과정에서 첨가되는 식초는 아세트산 성분이 탄수화물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혈당 급상승을 막는 효과가 있다.
단, 소금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자르지 않은 피클 한 덩이에는 성인 하루 나트륨 권고량의 약 3분의2가 들어있다. 나트륨을 과다섭취하지 않으려면 하루 300g 이하(피클 약 10개) 정도 섭취하는 게 좋다.
시판되는 피클은 보존 기간을 늘리기 위해 각종 식품첨가물이 첨가되기 때문에 가급적 집에서 피클을 만들어 먹도록 한다. 나트륨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맛있는 피클을 만들 수 있는 저염 피클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소금 양을 최소화하고 향신료로 풍미를 더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신선하고 단단하며 손상이 없는 오이를 고른다. 냄비에 물 한 컵, 식초 한 컵, 소금 1 작은 술을 넣고 잘 섞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식힌 뒤 소독된 유리 병에 깨끗이 씻은 오이와 함께 담는다. 병에 ▲딜 ▲겨자씨 ▲마늘 ▲월계수잎 등 각종 향신료를 함께 넣는다. 병을 밀봉한 후 12시간 이상 숙성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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