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회, 윤석열 퇴진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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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그리스도교의 절기인 대림절을 맞아 개신교계 단체에서 윤석열 정권의 퇴진에 한국 개신교계가 앞장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아래 목정평)는 2024년도 대림절 첫날인 1일에 윤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해 반시대적인 행보로 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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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규 기자]
▲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가 대림절 첫날을 맞아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나섰다. |
ⓒ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아래 목정평)는 2024년도 대림절 첫날인 1일에 윤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해 반시대적인 행보로 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목정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시대에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국선언을 발표한다"고 취지를 밝히면서, "윤 정권은 반민족·반민주·반노동적이며, 국민을 위한 정치는 실종됐다"고 비판했다.
▲ 목정평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국내 개신교회들이 정치적 중립을 넘어 하나님이 부여한 정의와 평화를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
ⓒ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
한편 올해 40주년을 맞은 목정평은 오는 2일 서천임마누엘교회에서 충남 기독교 평화시국기도회를 시작으로 5일 부산YMCA에서 부산기독인 윤석열 퇴진 시국기도회를, 13일 대전빈들공동체교회에서 대전기독교 시국기도회를 공동 주최한다.
아울러 오는 7일 서울 도심에서 예정된 윤석열 정권 퇴진 범국민대회 및 3차 퇴진총궐기와 26일 사드 배치 반대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성주 소성리에서 함께 드리는 성탄예배 일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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