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과 남성호르몬 사이의 관계… 18~26세 남성 연구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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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 변화는 성적 욕구와 연관성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하면 남성의 성욕도 높아질 것이라 여겨진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변하면 실제 성욕도 변할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정액 샘플의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성욕의 정도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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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2차 성징을 도우며 정자 형성을 촉진하고 근육을 발달시키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하면 남성의 성욕도 높아질 것이라 여겨진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변하면 실제 성욕도 변할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먼저 18~26세의 남성 41명을 모집한 뒤 약 한 달간 매일 정액 샘플을 수집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성욕 수준을 매일 자가보고 하도록 한 다음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정액 샘플의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성욕의 정도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제하는 연인이 있는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일정하게 나타났다. 모든 참가자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정상 범위에 포함됐다.
연구팀은 이미 정상 범위인 상태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조금씩 변하는 건 성욕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낮은 성욕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는 건 불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한편,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에 따르면 남성호르몬 수치는 3.5ng/mL를 넘어야 정상이다. 남성호르몬 수치는 보통 10~20대에 절정에 달했다가, 30대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한다. 남성호르몬을 합성하고 분비하는 고환 기능이 나이 들수록 점차 떨어지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 피로감, 우울증, 무력감, 근골격량 저하, 체지방량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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