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살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다"…월 15만원 투자

이휘경 2024. 11. 28.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성인들이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이 월 15만원 수준으로, 가장 많이 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식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8월 만 19세 이상∼만 70세 미만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건강투자 인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설문 참여 성인들은 평균적으로 건강을 위해 월 15만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가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로는 '정신건강'(24.0%)과 '만성질환'(15.6%) 순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우리나라 성인들이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이 월 15만원 수준으로, 가장 많이 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식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8월 만 19세 이상∼만 70세 미만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건강투자 인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31.9%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55.4%는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건강 관리의 어려움으로는 '의지 부족 및 게으름'(58.9%)이 가장 많이 꼽혔다.

설문 참여 성인들은 평균적으로 건강을 위해 월 15만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적정 금액은 월 23.8만원으로 실제 금액과는 차이가 있었다. 가장 많이 금액을 투자하는 분야는 식단(44.0%)이었다.

응답자의 73.3%는 사회적 건강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답했으며, 필요한 시기로는 주로 '노년기'를 언급했다. 투자가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로는 '정신건강'(24.0%)과 '만성질환'(15.6%) 순이었다.

희망 건강수명은 평균 76.8세로 지난 2021년 개발원에서 조사한 건강수명인 70.5세보다 약 6.3배 높았다.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은 1주일에 5시간 수준이었고, 생각하는 적정 시간은 1주일 7.1시간이었다. 가장 많이 시간을 투자하는 분야는 운동(58.8%)이었다.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서는 '소득수준이 (매우)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75.3%로 가장 많았고 교육 수준은 74.6%, 거주지역은 70.1%였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국민 요구를 반영해 올해 최초로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며 "국민의 건강 인식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근거 기반의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