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이징] 고객 맞춤형으로 자연스럽게~'K-필러 시술'로 글로벌 트렌드 선도

2024. 11. 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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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미성형외과

숙련된 의료진과 성형외과 전문의 포진
안전한 시술 통해 안면부 볼륨 등 개선
국가별 미적 트렌드 맞춰 효율적 시술

지난달 열린 ‘2024 일본미용의료학회’에서 HA필러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는최한뫼 원장. [사진 바이미성형외과]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팝, K-푸드가 열풍인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K-필러 시술’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23년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60만6000명이며, 그중에서도 52%가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미성형외과 최한뫼 원장은 “최근 에스테틱 시술을 받기 위해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그 이유로 안전한 시술 환경과 한국 의료 시스템의 경쟁력, 국내 기업들의 높은 제품력과 합리적인 비용 등을 꼽았다.

최원장은“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에서 미용성형 의료 서비스를 가장 많이 받은 외국인은 일본인으로 전체의 43% 이상에 해당한다”며 “실제로 바이미성형외과를 방문하는 일본인 환자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일본인을 포함한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국내 클리닉을 선택할 때 전문의가 진료하는 병원인지를 꼼꼼하게 따져본다”며 “이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보다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통해 K-뷰티의 위상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환자들은 시술 및 회복시간이 비교적 짧으며, 자연스럽게 예뻐지는 ‘쁘띠 시술’을 선호하는 추세다. 필러는 대표적인 최소침습 시술로 히알루론산과 같은 인체에 무해한 물질을 주입해 안면부의 볼륨을 회복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 원장은 “최근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미용의료학회에 참여해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히알루론산(HA) 필러 활용법과 시술 트렌드 등에 대한 임상적 지식을 공유했다”며 “현장의 열기를 통해 일본인 환자는 물론 현지 의료진 사이에서도 K-뷰티와 국내 에스테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필러 시술이 의료·미용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는 데는 국산 제품들의 제품력이 한몫했다고 강조했다. 국산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된 지 10년이 넘으면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돼, 국내 환자들은 물론 외국인 환자들에게도 신뢰를 얻게 됐다는 것. 결국 필러 시술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이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최 원장은 “현재 HA필러가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부위별·목적별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의 경우 각 국가의 미적 트렌드에 맞춰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가 용이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알려진 필러도 시술 전 숙련된 의료진과의 심층적인 상담은 필수다. 환자 개개인의 피부 상태나 컨디션, 시술 목적에 따른 맞춤형 시술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특히 글로벌 환자들의 경우 리터치나 재시술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위해서는 필러 제품의 물성과 부작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원장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의료 인프라와 K-에스테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하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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