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돌싱녀 "남자들 줄섰었지"…60대 돌싱남 "회사서 잘 나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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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돌싱(돌아온 싱글) 여성은 '예전의 미모'를, 남성은 '능력'을 어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출신의 60세 돌싱 남성 B씨는 "직장에서 특진을 자주 했다. 당연히 상여금도 많이 받았다. 그러다 보니 동료들로부터 견제와 시기도 많았다"는 식으로 능력을 어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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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여성은 예전 미모·남성은 능력 어필
상대방에게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돌싱(돌아온 싱글) 여성은 '예전의 미모'를, 남성은 '능력'을 어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설문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전국의 돌싱남녀 538명(남녀 각 269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혼 상대에게 본인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자주 언급하는 사항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여성의 경우 거리 캐스팅(27.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상대 유책 이혼(25.3%), 구애받은 경험(20.5%), 전 배우자가 첫 연애 상대(14.1%) 등이 뒤를 이었다. 58세 돌싱 여성 A씨는 “20대 때 충무로나 명동 등 시내에 나가면 영화 기획사로부터 거리 캐스팅을 곧잘 제안받았다”며 “부모님들이 반대해서 그 방면으로 나가지는 못했다. 이런 부분을 강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수상 경험(28.6%), 구애받은 경험(26.0%), 상대 유책 이혼(20.1%), 특기(14.1%) 순으로 과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 출신의 60세 돌싱 남성 B씨는 “직장에서 특진을 자주 했다. 당연히 상여금도 많이 받았다. 그러다 보니 동료들로부터 견제와 시기도 많았다”는 식으로 능력을 어필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일 온리유는 ‘가을철 재혼 맞선에서 상대의 첫인상을 형성하는 데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질문에 대해 남녀 모두 ‘옷차림’(남 30.5%, 여 34.2%)과 ‘표정’(남 26.1%, 여 30.1%)을 각각 상위 1, 2위로 꼽았다. 3위 이하는 남성의 경우 ‘화장’(21.9%)과 ‘액세서리’(14.1%), 여성은 ‘두발 상태’(25.2%)와 ‘화장’(7.1%) 등으로 답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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