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D램 매출 13.6% 증가…삼성 1위·하이닉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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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용 D램 및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분기 D램 산업 매출이 전분기 보다 10% 넘게 증가했다.
26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D램 산업 매출은 전분기 보다 13.6% 증가한 260억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D램 비트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HBM 생산으로 인한 캐파 제약은 예상 보다 가격에 약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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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용 D램 및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분기 D램 산업 매출이 전분기 보다 10% 넘게 증가했다.
26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D램 산업 매출은 전분기 보다 13.6% 증가한 260억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재고 감소와 중국 D램 공급업체의 캐파(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LPDDR4 및 DDR4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의 DDR5 및 HBM 수요 증가가 이같은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트렌드포스는 설명했다.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계약 가격은 8%에서 13%까지 올랐다. 이는 HBM의 기존 D램 생산량 대체에 힘입은 결과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D램 비트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HBM 생산으로 인한 캐파 제약은 예상 보다 가격에 약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3분기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9.0% 증가한 107억 달러로 매출 1위를 유지했다. LPDDR4와 DDR4의 전략적 재고 정리로 비트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3분기 시장점유율은 2분기 42.9%에서 1.8%p 내린 41.1%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전분기 대비 13.1% 증가한 89억4500만 달러의 매출을 내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HBM3E 출하량은 증가했으나, LPDDR4 및 DDR4 판매 감소로 비트 출하량이 전분기 보다 1~3% 줄어들면서 증가세를 상쇄했다.
3분기 시장점유율은 전분기 보다 0.1%p 줄어든 34.4%를 나타냈다.
3위 마이크론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28.3% 증가한 57억7500만 달러다. 서버 D램과 HBM3E 출하량 증가로 비트 출하량이 전분기 보다 13% 늘었다. 점유율은 19.6%에서 22.2%로 2.6%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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