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핀 부분 도려내고 먹어도 될까? '귤 보관법' 총정리

한희준 기자 2024. 11. 25.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귤은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과일이다.

귤 보관법을 알아본다.

귤에 핀 곰팡이가 다른 귤에 옮겨갈 수 있다.

곰팡이가 피지 않은 나머지 감귤을 골라낸 후 깨끗이 세척해 물기를 닦아내 보관하는 게 좋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귤은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과일이다. 귤 보관법을 알아본다.

귤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다. 그래서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저장온도는 3~4도, 습도는 85~90%를 유지하면 된다. 1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다.

상자나 봉지에 여러 개의 귤을 한꺼번에 담아 놓는 것도 안 좋다. 귤끼리 부딪쳐 생기는 수분 때문에 쉽게 상한다. 서로 붙지 않게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 겹겹이 쌓아두면 좋다. ​

밀봉 보관은 피한다.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면서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좋지 않은 냄새가 날 수 있다.​​

만약 오래 보관하다가 곰팡이가 피었다면 즉시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버릴 때는 곰팡이가 핀 부분만이 아닌, 통째로 버리는 것이 좋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더라도 무른 과일에는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귤에 핀 곰팡이가 다른 귤에 옮겨갈 수 있다. 곰팡이가 피지 않은 나머지 감귤을 골라낸 후 깨끗이 세척해 물기를 닦아내 보관하는 게 좋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