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4척 수주…1조985억 규모

이지은 2024. 11. 25.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1조985억원 규모로, 이들 선박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최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는 1만2000TEU 이상 컨테이너선의 경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약 53척가량 발주될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1조985억원 규모로, 이들 선박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액화천연가스(LNG)·암모니아 운반선 등 총 33척(약 68억달러)을 수주, 올해 목표 97억달러(13조6000억원)의 70%를 달성했다.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은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노후 선박의 교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는 1만2000TEU 이상 컨테이너선의 경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약 53척가량 발주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