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탄소 중립 시민 강좌'에 초대합니다

박석곤 2024. 11. 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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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탄소 중립 시민강좌가 12월10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주관은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한다.

강좌는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조천호 박사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을 주제로 강의한다.


조 박사는 강좌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온실가스 배출과 온도 상승의 상관관계,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 수단, 기후 회복을 위한 탄소 중립의 중요성과 시민 사회의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조 박사는 JTBC '차이 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 지식을 널리 알린 전문가다.

'파란 하늘 빨간 지구'와 '기후위기와 과학자들' 등 저서에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온 국내 대표적인 대기과학자이다.

시는 시민들의 탄소 중립 인신 전환과 실천 역량을 높일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 진영 맥주 1927 사업' 김해시 혁신 우수사례 '금상'에 선정

'김해 진영 맥주 1927 사업'이 김해시 '2024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금상에 선정된 '김해 진영 맥주 1927 사업'은 주민이 맛과 브랜딩 등 사업 개발단계부터 제품 유통단계까지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상에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 제품 소비문화 개선으로 탄소 중립 실천에 기여한 시 자원순환과의 '탄소 중립 용기 내 카페 운영'사업과 김해시만의 특색 있는 건강체조 개발과 보급으로 건강도시 김해 이미지를 확립한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의 '김해랑 건강체조'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으로는 생활보장과의 복지 사각지대 문제 신속해결을 위한 '119 가야행복충전사업'과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의 김해시의 높은 당뇨병 사망률 문제해결을 위한 김해시 '당뇨병센터 구축사업', 김해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의 김해시 도시 특성에 맞춘 '근로자 맞춤 금연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시 정책기획과의 올시티캠퍼스를 통한 도시 대전환 추진인 '글로컬대학사업'과 시 자원순환과의 김해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활성화 사업', 시 행정과의 기관 간 벽을 허물고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한 '히타이트 특별전 사업' 이름을 올렸다.

김해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의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해 혁신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혁신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해 삼계근린공원 야간 조명 볼거리

김해시 삼계근린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시는 공원 입구 산책로 230m 구간에 1억을 투입해 형형색색 불빛이 변하는 수목투사등 72개를 설치했다. 점등시간은 일몰부터 자정까지다.


벚꽃나무나 수목 등에 시시각각 색깔이 변하는 조명으로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하고 있어 내년 3월 삼계근린공원 벚꽃축제와 야간 공원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야간 조명 불빛을 자랑하는 삼계근린공원이 기존 문화의전당과 해반천, 연지공원, 대성동고분군, 분성산으로 이어지는 중심 관광지 야경 벨트에 포함돼 새로운 시 야간 관광 명소로 각광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통일 물꼬 열 '김해 평화통일 시민대화' 연다

'2024 김해 평화통일 시민 대화'가 26일 롯데호텔앤리조트김해 가야홀에서 개최한다.

시민대화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회장 송유창)와 김해시 등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준비했다.

'시민대화'에는 김해시민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학생,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론의 장을 펼치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해 통일공감대를 추진할 방안도 논의한다.

시민대화에서는 시민들의 통일공감대 과제를 채택하고 채택된 과제는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 통일공감대 확산에 기여한다.

평화통일 시민대화는 지난 5월 경기도 용인 특례시에서 시작해 대전광역시 대덕구를 거쳐 김해시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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